베트남에서 도시락이 도착 했습니다.

2025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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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하는 불량오리 입니다.

환율도 거지같고 몸도 좋지 않아서 치료 받으면서 쉬고 있습니다.
집에서 모니터만 보고 있다 보니 미칠것 같아서 밤10시 부터 쿠팡이츠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지내고 있는데….

늦은 밤 ZALO 메신져로 연락이 하나 왔습니다.

“오빠 저 한국 왔어요”
“????”

얼굴 좀 반반하고 손님한테 인기 있던 아이라서 픽업 되었나 보다 생각하고 

그냥 대충 대답해 주고 있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한국에 결혼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그래 빨리 신분세탁해서 좋은 사람하고 잘 살아라 하고 있는데

여행하고 싶고 오빠도 보고 싶고 하다가 커피 한잔 사달라고 합니다.
OK! 어디에서 만날까 물어 보니 제가 있는곳으로 온다고 합니다.

다음날!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터미널로 향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 흡입 합니다.
베트남 스타일로 꽃다발 들고 그녀를 맞이 하는데 주위의 따가운 눈초리 ㅡㅡ*

그냥 대충 웃으면서 받으면 좋은데 “캬~~ “하면서 아주 동내창피해서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결론은 하나 였습니다.

“돈 벌러 한국왔고, 한국남자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
혹시 너 어떻게 들어왔어 물어보니 배시시 웃으면서 다음에 이야기 해준다고 하는데
뭐 알겠다 하고 관광지로 이동 합니다. 

뭐 당연하지만 뻔한 관광지 그리고 뻔한 밥 먹기 그리고 술 마시기 ㅋㅋㅋ

그럼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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